대구 엑스코 EXCO 국제 식품 산업전
이번 대구 엑스코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국제 식품 산업전이 계최되었어요. 엑스코 서관에서 진행되었고요. 진즉부터 사람이 많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었지만 주차부터 전쟁이더라고요. 오전 11시 인데도 불구하고 엑스코 주변 도로 주차 공간과 1 주차장은 이미 만차된 상태였어서 저희는 2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로 했어요.
- 주차요금
일일 요금 8,000 원
기본요금 최초 30분 1,000원 / 초과 시 10분당 300원 (50% 할인) 경차, 저공해 1종, 장애인 및 유공자
대구 국제 식품 산업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시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입장 팔찌 발급대에 가셔서 바코드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종이 팔찌가 발급이 돼요. 모르시는 분들은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여쭤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국제 식품 산업전이라서 그런지 식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많았고 산업전에 쓰이는 자동화 기계들도 간접적으로 체험이 가능해서 초기 창업하시는 분들에게 너무나도 유익할 거 같더라고요.
요즘 일반 식당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자동 서빙 기계도 산업전에 오시면 최대 50%로 구매도 가능했어요. 할인을 정말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제일 좋아하는 가공식품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많은 분들이 시식체험도 가능하도록 해주셔서 맛보고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했어요.
요즘 한창 핫한 밀키트 제품부터 외식 창업을 고려하고 계시는 점주분들이라면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는 곳이에요.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이라던지 평소에 관심 갖고 있는 친환경 제품까지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막창이라면 대구 막창! 참고로 이번 산업전에는 막창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막창을 별로 안 좋아해서 빠르게 패스하였는데 안주야에서 나오는 닭발은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
시식 코너마다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이지 포켓 꼬마 피자 줄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제품인데 고르곤졸라도 맛있고 불고기 맛도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스박스가 있었다면 바로 샀었을 텐데 아쉬웠어요.
이곳은 막창 시식을 해주셨는데 막창 냄새가 근처에만 가도 진동을 하더라고요.
특히 이번 산업전에서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제품은 바로 갈릭 크로와상이에요!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감동이더라고요. 부드러우면서도 갈릭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저희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산업전에서 파는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사갈 수가 없어서 아쉬운 대로 인터넷에서 구매하기로 했답니다.
한팩에 조그마한 갈릭 크로와상이 10개 정도 들어 있다고 해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맛있어요
자동화 기계 전시 공간과 상품 시식 공간 사이에 샌드위치랑 음료수를 파셔서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어요.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한 수많은 자동화 기계들. 깔끔하고 신속한 포장이 이루어져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마트에서 구매하여 먹을 수 있다는 거에 또 한 번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였어요.
저희 집 첫째 아이가 가장 신기해했던 기계예요. 기계 끝에 문어 빨판 같이 생긴 부분이 물건을 공기로도 두 번 압착시켜서 옮기더라고요. 저도 놀랬던 부분이 압착을 하다가 물건이 덜컹거릴 경우 기계가 그걸 인식해서 제대로 압착시킨 후 옮기더라도요
마지막으로 캡슐 뽑기 이벤트를 하고 가기로 했어요. 1개 참여 시 뽑기 1회권, 3개 참여 시 뽑기 2회권을 주시는데 확인 후 동전을 주시더라고요. 뽑기 뽑듯이 동전을 넣고 뽑으면 뽑기 안에 간식 상품이 적힌 종이를 보고 간식을 주시는 방식이에요.
저희 애들은 젤리와 과자를 득템 했습니다.
간식과 다른 부스에서 받은 풍선이랑 같이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어찌나 기분 좋았던 모양인지 집에 가는 내내 신나서 방방 뛰더라고요.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구매도 가능한 식품 산업전! 덕분에 좋은 체험 했습니다.
- 대구 북구 엑스코로 10
- 053 - 601 - 5000
- 무선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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