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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4

고즈넉한 임고서원 500년 은행나무 단풍 맛집 고즈넉한 임고서원 500년 은행나무 단풍 맛집 가을 하면 역시 단풍구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주말에 아이들이랑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집 근처에 500년이 된 은행나무가 있는 임고서원에 놀러 왔어요. 임고서원은 평소에도 저희가 종종 가는 곳이었는데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어서 바람 쐬러 가기 참 좋은 곳이에요. 임고서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정자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름에도 그 정자에 올라가면 살랑이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마음이 탁 트이는 게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어요. 옛 선조들도 이렇게 힐링을 했겠구나 싶더라고요. 정말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어요. 이쁜 가을 하늘 아래에 노랗고 빨갛게 물든 나무들을 보니 색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이렇게 이쁜 색을 예전에는 왜 미처 몰랐나 몰라요. 하루 종.. 2021. 11. 20.
45개월 배변훈련 성공! 변기에 첫 응가 한 날 :: 13개월 저지레 시작 안녕하세요! 두부입니다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제가 요리한 음식이라 그런지 음식이 남는 게 정말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제 밥을 먹고 아이들 남은 밥을 또 먹다 보니 자연스레 살도 쪘어요. 평소엔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다가 정말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대뜸 저를 보자마자 살이 왜 이리 많이 쪘냐고 했죠. 순간 그동안 느끼지 못했다가 다른 사람의 입에서 듣고 나니 충격적이더라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식단 조절과 스트레칭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아이가 등원하고 아점으로 먹는 첫 끼에요. 돈까스와 양상추 오리엔탈 소스. 평소에도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리엔탈 소스는 처음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소스예요. 아점이다 보니 뭔가 든든한 거 하나는 먹어야.. 2021. 1. 20.
[육아일기] 둘째 인생 첫 눈 보다 (feat.에그샌드위치 간편레시피) 안녕하세요! 두부입니다 :-) 오늘은 전국적으로 눈소식이 있었어요. 타 지역은 폭설로 인해서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제가 사는 곳은 눈 보기가 정말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눈이 온다고 하면 너무 기다려 지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면서 눈을 체험해주고 싶었거든요. 아침부터 간헐적으로 내린 눈은 쌓이지 않아 오후가 되면 쌓이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내리다 말다 해서 그런지 눈은 금방 녹았어요. 그래도 이번 년도에는 이렇게 눈 내리는 장면이라도 본게 얼마만인지 그마져도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온 세상이 스노우 볼이 된 것처럼 아직 이런걸 좋아하는 저는 너무 이쁘기만 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눈오는 겨울이 가장 좋아요. 하얀색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 이유에요. 새하얗게 변한.. 2021. 1. 19.
[+45개월] 한글공부(단어익히기) [+12개월] 머리묶기 (feat.유아밥상레시피) 안녕하세요 두부입니다:-) 타 사이트에서 저희 아이들 이야기를 일기식으로 종종 써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티스토리에서는 처음이네요. 아이가 크면 엄마 블로그를 보고 엄마는 이랬다. 이맘때는 이랬었구나. 하고 기록하기 위해서 종종 블로그에 글을 옮기곤 했었어요!사실, 아이의 소중한 하루가 지나고 나면 잊혀지기 마련이잖아요.너무 아쉽더라고요.남들은 100일동안 100일 일지도 쓰기도 했는데 지금이나마 열심히 써내려 가보려고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버블이 가 처음으로 머리를 하나로 묶은 날이에요.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머리카락이 미역줄기처럼 찰랑거리곤 했었는데 태어나서도 풍성해서 다른 아이들과 비교가 많이 되었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면 아시겠지만 신생아때는 머리카락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굉장히 커요...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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