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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이들 사랑해/육아놀이&육아미술

바로찍는 타이거 한글 스탬프 :: 콕콕 찍으면 한글이 쑥쑥

by dooboo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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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찍는 타이거 한글 스탬프 :: 콕콕 찍으면 한글이 쑥쑥 

 

 

몇일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한 한글 스탬프예요. 요즘 첫째가 한창 한글 뿌시기에 들어갔던 터라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한글 스탬프를 준비해봤어요. 스탬프는 한글 자음 모음이 따로 있어서 어느 글자도 쓰기 가능했고요. 덤으로 참 잘했어요 스티커가 있어서 한 글자씩 할 때마다 부모님께서 도장을 찍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더라고요. 

 

가격은 18000원 정도로 저는 인터넷에서 구매했어요.  

 

모음 14개 , 자음 10개, 칭찬 스티커 4개 총 28개의 스탬프가 들어있어요. 

 

 

도장찍기라면 어느 아이도 싫어하는 아이를 못 봤던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아이랑 놀 수 있을지 매번 생각하는데 이런 책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거 있죠. 도작을 찍으면서 아이가 한패이지를 완성할 때마다 기존에 학습지로 공부했을 때보다는 더 집중력 있게 학습놀이를 해주는 거 같았어요. 

 

 

자음과 모음을 서로 찾아가며 글자를 완성하니 아이도 좋아하고 완성하고 도장 받으니 뿌듯해하더라고요. 다만 아이가 좀 빨리 찍는 바람에 저는 부가적으로 스케치북에 한 번씩 더 찍어보도록 해주었어요. 

 

 

뿐만 아니라 한글 자음으로 재밌는 놀이도 같이 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자음과 모음을 이해하는데 더 쉬울 거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잡기 편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3살인 저희 딸도 잘 쥐고 찍을 수가 있었어요. 다만 내구성이 약해서 금방 부서질 거 같은 느낌은 들었어요. 플라스틱 자체도 가볍고 몇 번 찍고 있으면 잉크가 금방 날아가더라고요. 스탬프마다 일일이 비닐로 덮어져 있어서 그거 떼는대도 시간이 좀 걸린 거 같아요.

 

 

타 스탬프 보다는 아이들이 찍었을 때 이쁘게 찍히진 않았지만 잘 맞춰서 찍으면 잘 나오는 거 같아요. 

 

 

첫째 아이가 찍은 스탬프인데 확실히 힘없는 3세보다는 3세 이상 아이가 사용하기를 권장해 드려요. 저는 둘째가 오빠 하는걸 다 따라 하기에 그냥 손에 쥐어주었답니다. 

 

 

첫째가 본인 글씨를 완성하더니 뿌듯했던지 따봉을 한 채로 본인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서 저도 사진 한장을 남겨두었어요. 본인 이름을 익힌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본인도 너무 좋았나 봐요. 

 

아무튼 첫째가 본인 글씨에 있는 모음과 자음을 다른 글자에서도 발견하고 찾는걸 보니 한글에 점점 눈에 트이는가봐요. 어느 정도 효과를 본 거 같아 어미로써 너무 뿌듯한 하루였어요. 

 

저같이 한글을 막 떼려는 아이가 있다면 바로찍는 타이거 스탬프 한번 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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