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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이들 사랑해/육아놀이&육아미술

육아미술 육아놀이 집콕놀이 :: 오징어게임 종이컵 놀이

by dooboo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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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미술 육아놀이 집콕놀이 오징어 게임 종이컵 놀이

 

 전 세계적으로 너나 할거 없이 오징어 게임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유아, 청소년 관람불가인데도 불구하고 유튜브에서 여기저기 패러디를 한 탓에 5살인 저희 아들도 오징어 게임을 알더라고요. 실제 죽이는 장면을 본건 아니었지만 애니메이션 만으로도 총을 겨누고 죽이는 장면은 제가 봐도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유튜브에서 아무리 삭제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오징어 게임 관련 영상들. 결국엔 그나마 수위가 약한 거 위주로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만들게 된 오징어 게임 종이컵 놀이예요. 

 

 

준비물은 간단해요. 종이컵 2개, 검정색 매직, 빨간색 매직, 칼이 필요해요! 칼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위험할 수가 있어서 어른들이 대신 칼을 사용해 주시길 바라요. 

 

 

이렇게 오징어게임 요원 캐릭터를 그려주고요. 얼굴 부분을 칼로 도려내면 되세요. 

 

 

도려낸 부분에 맞춰서 다른 종이컵을 포개어 밑그림을 그려주세요. 저처럼 한 번에 그리기 힘드신 분들은 연필로 연하게 그려주신 후 그리는 걸 추천해드려요. 

 

 

포갠 종이컵에 밑그림을 매직으로 따라 그려주세요. 색칠은 아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더욱더 재미있게 놀이를 하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색칠을 다하면 종이컵을 포개주세요. 

 

 

아주 간단하게 요원의 얼굴이 완성 되었어요. 종이컵 크기에 따라 그릴 수 있는 얼굴의 개수도 다 다를 거 같아요. 

 

 

첫째 아이가 재미있는지 요리조리 종이컵을 움직이더라고요. 얼굴이 바뀌는게 제법 재미있더라고요. 아주 잠시나마 짧게 놀이를 해봤지만 아이가 종종 이 종이컵을 찾는 거 보니 오늘의 놀이는 성공적인 거겠죠? ^^ 

 

 

번외로 요원 얼굴만 그리다보니 너무 밋밋해서 웃는 얼굴과 우는 얼굴을 더 그려주었어요. 추가로 그린 그림 덕분인지 첫째랑 둘째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요원 얼굴이 웃고 울고 하니 너무 재밌는 모양이에요. 

 

다음에는 다른 버전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종이컵으로 간단하게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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