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IKEA 콘시스 KONCIS 스테인리스, 스텐 마늘 다지기
마늘 다지기를 한 동안 옛 방식인 돌절구를 고집해왔었는데요. 돌절구가 많은 양을 다지기에는 참 좋지만 그때그때 마늘을 다져먹는 저에게는 너무 무겁고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매번 요리할 때마다 돌절구를 찧다 보니 새벽이나 저녁에 요리할라 치면 층간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에게 원치 않은 소음을 들려드리는 거 같아서 마늘 다지기를 알아보던 도중에 지인이 사용하고 있는 이 이케아 스텐 마늘 다지기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일단 올 스테인리스이다 보니 위생적이기도 하고 스텐이다 보니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이케아 스테인리스 마늘 다지기
가격 : 4900원
가격은 4900원으로 다른 제품보다 저렴한 편이였어요. 다이소에서도 비슷하게 생긴 고급 마늘 다지기 5천 원짜리와 비교해 봤을 때 이케아 마늘 다지기는 올 스텐에 분리 세척이 가능하지만 다이소 제품은 일체형으로 손잡이 부분에 고무로 한번 덧대져 있더라고요. 다이소 제품을 사용해보진 않아서 자세히 어떨진 모르지만 이케아 제품은 스텐 자체도 묵직해서 안정감 있고 쉽게 마늘 다지기를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적은 힘으로도 마늘 다지기가 가능해서 그 점이 너무 좋았어요.
촘촘한 펀치 덕분에 마늘도 잘 다져서 나오더라고요.
사용하는 방법도 간편해서 쉽고 보통 크기의 마늘을 두알 정도 넣고 다질 수가 있었어요. 인생템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부서지지 않는 한 이케아 마늘다지기는 평생 사용할 거 같아요.
손이 작은 저도 충분히 쉽게 적은 악력으로도 가능해서 요리하기가 한결 편해지더라고요. 구멍으로 마늘이 다져서 나온걸 봐도 알 수 있듯이 마늘이 딱 먹기 좋게 다져 나와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한 두 알 다질 때는 다지고 나서 저 부분을 숟가락으로 한번 훑어줘야 되더라고요. 마늘을 떨어지게 하려면 한 두 알 더 집어넣었을 때 손 안 가게 마늘을 넣을 수 있었어요.
이케아 콘시스 스테인리스 마늘 다지기 덕분에 요리도 한결 간편해지고 절구로 인한 손목 통증도 사라지고 절구가 조금 크기가 있다 보니 자리 차지도 한몫했었는데요 이젠 그럴 일이 없어서 요리하기가 수월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마늘 다지기를 고민중이시라면 이케아 마늘 다지기를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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