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보자마자 속으로 저건 사야 해! 하고 외친 코카콜라 폴딩 카트팩이에요. 사실 집에 다른 오픈되어 있는 카트도 있는 데 사용을 잘 안 하게 돼서 모양도 이쁘고 나중에 물건 담아서 캠핑하러 가기도 좋겠다 싶어서 얼른 사자고 신랑을 꼬드겼어요. 다행히 신랑이 계속 이것저것 보고 혼자 고민하더니 하나 사 오더라고요. 다른 것도 아니고 제일 좋아하는 코카콜라가 들어 있어서 유혹하기 더 쉬웠던 거 같아요. 드디어 저도 샀습니다.
코카콜라 폴딩 카트팩은 홈플러스, 이마트, 그 외 마트에서도 종종 파는 거 같았어요. 한정판 굿즈라서 빨리 안 가시면 다 소진되실 거예요.
가격은 29,900원이고요. 카트 안에 215ml 콜라 x 6개, 5묶음이 들어 있어요. 카트만 사도 보통 저 가격인데 콜라까지 들어 있으니 더 좋은 거 같아요.
다른 폴딩 카트는 너무 옛스러워서 싫었는데 코카콜라 카트는 너무 귀여운 색감이라 안 샀으면 계속 생각났을 거 같아요. 덮개까지 있어서 캠핑할 땐 간이 테이블로도 가능하고 위로 물건을 더 적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았어요. 집에서도 그냥 아이들 장난감 수납용으로도 괜찮겠더라고요. 저는 사실 분리수거용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했어요. 아기띠를 하고 분리수거를 하러 가자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나중에 캠핑할 날이 오면 그땐 캠핑용으로 쓸까 해요!
폴딩이 되는 카트라서 안 쓰실 땐 이렇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한데요. 그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이게 또 메리트 있는 거 같아요. 작으면서도 실용성인 물건 그게 바로 제가 찾던 물건들이거든요.
코카콜라 폴딩 카트를 접는 법을 모르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기에 한번 알려드릴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 카트 안쪽으로 보시면 밑판을 들어 올리는 부분이 있어요. 위쪽에 홈에 손가락을 넣으시고 들어 올리면 손쉽게 올리실 수 있어요.
- 카트 양 옆에 보시면 lock버튼을 unlock으로 내려주시면 저렇게 접을 수 있게 돼요.
- 그 상태에서 양옆을 살짝 툭! 밀어주시면 바로 카트가 반으로 접혀요.
- 마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 옆에 있는 버클로 잠가주시면 끝이에요.
이렇게 조립식이라 내구성이 좋을지는 아직 써봐야 알겠지만요. 아직까지는 만족하고 있어요. 너무 무거운 거 아니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해요. 좀 무겁다 싶으면 뚜껑 위에 올려서 가져가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게다가 굿즈인데도 불구하고 손잡이가 탄탄한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물건을 오래 쓰는 게 제 모토인데 저랑 오랫동안 잘 지내봤으면 좋겠네요.
버클로 잠근 상태예요. 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빨간색은 정말 싫어하는데 코카콜라 굿즈들은 하나같이 다 이뻐서 충동 구 매각이에요. 빈티지한 감성이 맘을 들었나 놨다 하네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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