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잇(푸쉬팝) 가지고 놀기

팝잇(푸쉬팝) 가지고 놀기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팝잇(푸쉬팝)이에요. 저는 이름도 생소하고 실리콘으로 된 재질이 왜이리 인기가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마침 저희 첫째가 어몽어스를 굉장히 좋아하고 있어서 팝잇을 보자마자 사달라고 그러더라고요. 조금 궁금하던 찰나에 구매하고 왔어요. 아이 꺼라 하며 엄마의 궁금증 해소하기. 

 

 

• 가격 : 3,000원 

 저는 3000원에 구매했는데 문구사 가격과 동일하다고 해요.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모양도 여러 가지이고요. 개인적으로 무지개 색보다 파스텔 계열의 팝잇도 있는데 저는 그게 더 구미가 당기기도 해요. 이왕이면 이쁜 게 더 좋으니까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쨍한 무지개 색이 가장 인기 있는 거 같아요. 요새는 팝잇이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버전도 있더라고요. 

 

 

 실리콘으로 된 재질에 양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뾱뾱! 들어가는데 반대편을 누르면 약간 통통 튀기는 느낌이 있어요. 예전에 비닐 뾱뾱이를 터치는 그런 기분하고 비슷한 거 같아요. 그래서 팝잇이 무한 뾱뾱이라는 이름도 있더라고요. 

 

느낌이 꽤 좋은 편이라서 저희 첫째는 물론이고 둘째도 팝잇에 빠져서 누르면서 즐기고 있어요. 

 

 

 14개월인 저희 딸래미도 할 만큼 너무 재미있나 보더라고요. 오빠 꺼 한 개를 샀더니 서로 하겠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어른인 제가 해도 뭔가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게 멍하니 팝잇을 하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계속하게 돼요. 

 

 새로 업그레이드 된 팝잇은 좀 더 쫀쫀해서 누르는 맛이 더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무지개 팝잇보다 그게 더 나을 거 같단 생각도 들어요. 무지개 팝잇은 힘이 없는 느낌이라 살짝만 눌러도 잘 들어가기에 소리도 덜 나거든요. 누르는 게 하다가 만 느낌이라 어른이 하기에는 많이 아쉬웠어요. 

 

 

장점 

•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아이들도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다. 
• 부드럽다. 
• 누르는 느낌이 좋다.

 

단점

• 소리가 아쉽다.
• 부드럽게 눌러져서 누른지 안 눌렀는지 잘 모르겠다. 

 

 지극히 개인적인 장단점이에요. 팝잇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리려고 포스팅을 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팝잇을 장난감으로 사준건 정말 잘한 거 같아요. 다른 장난감에 비해 다칠 염려가 없으니까요. 어린 유아들이 가지고 놀기에 딱인 거 같아요. 소근육 발달도 되고 팝잇을 가지고 숫자놀이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 같아요. 

 

 여러가지로 활용가능한 팝잇 가지고 모두들 재밌는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