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루 실키크레용

베이비루실키크레용

 아이가 요즘들어서 낙서에 재미를 붙이는거 같아서 구매한 베이비루 실키 크레용이에요. 유아크레용은 다른 파**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캐릭터도 귀엽고 가격대고 쿠*에서 저렴하게 판매해서 구매해봤어요. 

베이비루실키크레용은 6컬러 이상인 제품도 있구요. 본인이 원하는 컬러갯수에 따라서 구매하시면 되실꺼 같아요. 

 베이비루 실키크레용 사용연령 및 사용방법 

실키 크레용은 만 3세 이상 사용하는 걸 권장하구요. 다른 크레용과 다르게 실키크레용은 본래 크레용으로 나왔지만 크레용을 서로 섞어주면 파스텔 효과도 나면서 붓으로 크레용을 칠해주면 수채화 느낌이 나도록 쓰실 수 있어요. 사용 방법에 따라서 텍스쳐가 여러가지로 바뀌니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상자도 튼튼한 종이상자로 되어 있어서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환경보호(?) 도 되서 좋았어요. 

덧, 베이비루 실키크레용은 페이스아트에도 쓰인다고 하니 아이들 손이나 얼굴에 안심하고 그려도 될꺼 같아요. 안그래도 저희 아들은 크레용과 비슷하게 생긴 립밤을 바르는 제모습을 많이 봤던지라 크레용으로 본인 몸이나 얼굴에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이게 딱이더라구요! 마음껏 그려도 쉽게 지워지고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고 하니 크레용 고민하시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해드려요.

크레용을 받자마자 테스트 하기 위해서 제가 먼저 그려봤는데요. 정말 부드럽게 그려져서 아이들이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겠더라구요. 괜히 실키 크레용이 아니였어요. 끝이 뭉뚝해질 무렵에는 뒤에 있는 부분을 돌리면 크레용이 조금씩 나오기도 해서 아이들이 크레파스를 썼을때 힘을 줘서 쉽게 부러지거나 손에 묻는 경우가 없어서 엄마의 관점에서는 너무 좋았어요.

구매한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니 물티슈로 쉽게 지워질 수 있다기에 책상에 한번 그려보고 물티슈로 닦아보았는데요. 정말 한번에 감쪽같이 지워지더라구요! 종이로 된 부분만 아니면 거의다 지워지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사인펜으로 낙서 한번하면 지우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잖아요. 베이비루크레용은 그런 걱정이 없더라구요. 다만 벽지만 조심하기로 해요! 

크레용으로 그림그리기 

덕분에 저희 아들은 크레용으로 신나게 쓱쓱 그림을 신나게 그리셨구요. 스케치북에 그리는 것보다 책상 위에 그리는게 더 재밌었던지 스케치북은 내던지고 식탁에 낙서를 하더라구요. 제가 사용해봐도 확실히 식탁이 더 부드럽게 그려졌었는데 아마 그래서 그랬던거 같아요. 

본인이 그린 그림에 손가락질하며 의미부여를 하는건지 연신 우우 아아! 를 외치기도 하고! 제가 그린 동그라미를 보고 따라 그리기도 하더라구요.  돌 지나니 확실히 습득하는게 남다른거 같아요. 엄마가 하려는건 다 따라하려는 따라쟁이가 다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