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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돌이후 아기물병으로 딱인! 누비 360 티칭컵

by 김지콩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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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도 먹을 수 있는 누비 360 물병


그동안 아이의 물병을 거쳐간 것만 해도 여러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물병도 다 사봤고 가격이 사악한 물병도 사보았는데 그닥 마음에 쏙 드는 물병을 찾진 못했던 것 같다. 물이 새지 않으면 세척이 어렵고 빨대부분이 이로 씹어서 금방 해진다거나 누워서 먹을 수 없는 물병도 있었으며 물병이 금방 부셔지는 것도 있었어요


그러다가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누비 360 물병. 처음에 이 물병을 보자마자 참 희안하게도 생겼다. 애기들은 이걸로 어떻게 물을 먹지? 컵을 일일히 돌려서 물을 먹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물병을 갖고 있는 아이는 아직 어려서 먹지는 못하지만 360도 어디든 입을 갖다 대고 쪽쪽 빨아대면 물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구매


인터넷으로 구입할까 마트에 가서 살까 고민하던 찰나에 친정엄마께서 주신 롯데마트 상품권이 있어 그즉시 바로 롯데마트에 갔어요.

작은 사이즈도 있고 큰사이즈도 있는데 작은 사이즈에는 손잡이가 달려있는데 큰사이즈에는 없더라. 어차피 끼끼는 손에 잘 쥐고 먹는 편이여서 고민할것도 없이 물을 많이 먹으니 큰사이즈로 구매를 했지요.


앙증맞은 그림과 색깔조합이 너무나도 귀여운 물병이에요.




주의사항 


평소에 나는 제품의 설명서를 잘 읽지 않는 편이였는데 이상하게도 아이들 물건은 주의사항을 한번씩은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보게 된 주의사항에는 절대! 네버! 열탕소독금지, 스팀소독 금지! 이걸 안읽었다면 저는 어쩌면 위생을 철저히 한답시고 열탕소독을 했을꺼 같아요. 


세척시에는 모든 부품을 분리하고 세척하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누비컵은 세척도 간단하게 만들어졌더라구요. 그냥 가운데 부분을 뾱! 하고 살짝 힘주어 누르면 제품이 다 분리가 되요.




제품 상세설명 


누비컵은 특별하게 다른 물병과 다른점이 어느 곳에서 입을 갖다대고 먹어도 된다는 점이에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마 나오겠어 하는 마음으로 끼끼가 먹기 전에 제가 한번 실험해 봤는데 시원하게 물을 마시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물을 빨아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그동안 빨대컵도 써보고 일반 빨대를 사서 쓰는 물병도 사봤는데 요즘 환경보호한다고 플리스틱을 줄이는 추세잖아요. 정말 빨대도 몸에 좋지 않은데 그만 써야겠더라구요



제품사용

처음 사용해 본 물병이라 어떻게 사용하는 지 몰라서 처음엔 내던졌었는데요. 한 번 제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끼끼보고 하라고 했더니 신통방통하게 다른 친구들은 아직 못하는데 끼끼는 한번에 사용해서 정말 대견하고 기특하더라구요. 


이날 저희집 아들은 안먹던 물도 세컵이나 마셨고 누워서도 물을 마실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거 같더라구요. 이제 이 누비컵을 인생물컵 중에 하나라고 말 할수 있을꺼 같아요.


저는 정말 만족 하구요. 물컵에 대한 고민이 저랑 같으신 분은 이 누비컵으로 고민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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