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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리스트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는 행운의 식물 "마리모"

by dooboo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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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기르는 수경 식물 마리모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물 받은 마리모를 들고 왔어요. 사실 그동안 식물을 키우는걸 별로 안 좋아했던 저로써는 마리모의 선물이 부담스럽기도 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아서 잘 키워보려고 해요. 처음 본 마리모는 동글동글하니 정말 앙증맞고 귀여웠어요. 이 작은 식물이 어떻게 점점 커질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럼 이제, 마리모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봅시다! 

 

 

카***에서 선물받은 마리모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마리모 스티커에 인스타를 하는 저한테 딱인 인스타 인증 피켓? 도 들어있고, 빠질 수 없는 마리모와 귀여운 거북이 피규어에 마리모를 키우게 할 젖병 케이스까지 작지만 알차게 있을 건 다 들어 있어요. 혹시나 마리모에 대해서 궁금하시거나 키우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용법도 같이 동봉되어 왔고요. 품질보증서도 빠짐없이 들어 있네요. 사실 수경식물인 마리모를 인터넷에서 아무렇게나 구매하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실 텐데, 국내산 제작인 이곳에서 엄격하게 관리하여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고 저는 들었어요. 지극히 개인차라 호기심에 다른 곳에서 구매하셔도 별 상관은 없으실 거 같아요. 

 

 

 

 

마리모는 건조한 곳에서는 금방 죽을 수가 있어서 이렇게 촉촉한 상태로 배송되어 와요. 얼마나 작고 귀여운지 어여 쑥쑥 크거라. 너무 귀여워서 여기저기 자랑을 했는데 생각보다 마리모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나만 몰랐네요. 흑흑

 

 

 

마리모란 ?

공 모양의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물에서 기르는 수경식물인데, 가끔 기분이 좋으면 물 위로 떠오른다고 해요. 마리모가 떠오르면 행운을 가져온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수명이 길고 관리가 어렵지 않아 식물을 잘 못 기르는 사람들도 키우기가 쉽다. 

 

마리모 키우는 법

직사광선은 피해하기.

물은 주 1회 갈아주기.

온도가 35도 이상은 피하기. (뜨거운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도 좋다)

 

 

너무 작고 귀여운 마리모. 거북이 피규어랑 같이 넣어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크기는 엄지손톱의 반 정도의 크기라 정말 작아요. 집 안에서 기르시기도 좋고, 형광등의 최소한의 불빛만으로도 산다고 하니 키우기도 참 쉬운 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마리모를 보면서 물에서 기르는 식물이라 하니 신기했었나 봐요. 공같이 생겨서 식물이라 하니 저도 처음에 너무 신기했는데, 아이들의 눈에는 오죽할까요. 아직 키운지는 2주 정도 됐는데, 한 번도 물 위로 떠오른 적은 없네요. 더 정성 들여서 키워야 되나 봅니다. 근데 우연의 일치인지 정말 마리모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마리모가 저희 집으로 온 뒤로 가정이 더 행복해진 거 같아요. 

 

무튼 마리모야, 우리 집을 잘 부탁해! ^^ 

 

모두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굿 럭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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