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촉감놀이로 핫 한 "다람쥐 말랑이" 저도 사보았습니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다람쥐 말랑이에요. 팝잇과 더불어 같이 상승세인 제품인데요. 다른 말랑이는 왠지 제가 아는 느낌적인 느낌일 거 같은 느낌이라 궁금하지 않았었는데요. 이 다람쥐 말랑이는 꼭 한번 사보고 싶더라고요. 사실 저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또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면 만져보고 사보고 싶긴 해요. 아무튼 이 다람쥐 말랑이는 나무 부분 밑을 누르면 뿅! 하고 튀어나오는데 너무 귀엽지 뭐예요.
다람쥐 말랑이라는 이름을 몰랐을 때는 저는 두더지인 줄 알았어요. 저희 아들은 햄스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가격은 동네마다 다 다르고 가게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저는 2000원가량 주고 사 왔는데 비싼 거 같기도 하고 싼 거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한 가격대였어요. 인터넷에서는 900원 정도로 구매 가능한 거 같더라고요. 배송비를 포함하면 오프라인이 더 싼 거 같아서 저희는 마트에서 구매를 했어요.
색상은 분홍색도 있고 파랑색도 있고 여러 가지여서 아이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실 거 같아요.
눌렀을 때 촉감이 어찌나 좋던지 어른인 저도 너무 재미있어서 여러 번 아들한테 졸라서 만져봤어요. 생김새는 정말 두더지 같이 생겼는데 저게 다람쥐라니 믿기시나요? 그래도 앙증맞은 손과 귀 덕분에 덜 징그러운 거 같았어요.
참고로 다람쥐 부분이 나무부분보다 약해서 다람쥐를 잡아당기거나 너무 세게 누르시면 금방 구멍이 날 거 같더라고요.
뭔가 눌렀을 때 찰진 느낌이라 하루종일 눌러도 재밌는 다람쥐 말랑이. 이래서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인가 보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팝잇보다 이 다람쥐 말랑이가 더 제 취향인 거 같아요.
조준을 잘 못하면 이렇게 다른 부분에 방울이 생기는데 저렇게 야들야들한 재질이라 애들이 만들때 금방 구멍 날 거 같더라니 아니나 다를까 하루도 못 버티고 저희 집 다람쥐 말랑이는 구멍이 난 채로 사망을 했답니다.
두 녀석이 어찌나 서로 만져보겠다고 싸우는지 다음에는 두개를 사야겠더라고요. 무튼 아들이 하루밖에 못 만져봐서 그런지 다람쥐 말랑이가 너무 갖고 싶다며 다시 사자고 하는데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어요.
조금 더 튼튼하면 안됐었니...?
아무튼 이 찰진 다람쥐 말랑이 아직 못 만져보신 분이 계시면 후회하실 거예요. 왜 중독이 되는지 저는 만져봐서 알지요. 아들 덕분에 요즘 핫한 장난감도 만져보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한동안 슬라임에 빠졌던 아이를 구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육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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