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타벅스 쿨러 오션블루, 여름 한정판 서머데이 캠핑 아이스박스
매년 스타벅스 프리퀸시 상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구매욕구가 샘솟았는데요. 동네에 스타벅스가 없어서 구매를 못했었거든요. 사실 필요 없는 프리퀸시 물건들도 많아서 금방 포기하곤 했었는데 스타벅스에서 캠핑 굿즈가 대거 나오면서 이 쿨러는 놓칠 수 없더라고요.
요새는 굳이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해서 스타벅스 없는 설움을 좀 떨칠 수가 있었어요.
인터넷에서는 5만원에서 비싸게는 7만 원 가까이 줘야 구매 가능한 상품이었고요. 색상은 3가지로 프리퀸시로 구매 가능한 색상은 그린, 핑크가 가능했고요. 인터넷에서는 그린, 핑크도 가능하지만 한정판으로 나온 오션블루도 같이 구매가 가능했어요.
저는 한정판이라서 구매한 건 아니었는데 워낙 원래도 블루 계열 색상을 좋아하기도 했고, 요새 그린이 핫한데 갖고 다니다 보면 질릴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핑크는 너무 귀여워서 막 들고 다니는 저에겐 어울리지 않아서 가장 무난한 오션블루로 선택했어요.
택배는 이처럼 스타벅스 상자에 고이 담겨서 도착해요. 박스마저 간지 나는 스타벅스.
사실 다른 건 몰라도 쿨러를 구매하게 된 계기가 굳이 캠핑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음료수 라던지 도시락이라던지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들을 갖고 다니기에 너무 좋을 거 같더라고요. 피크닉용으로도 제격인 거 같아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미니 사이즈의 아이스박스나 쿨러를 검색해보니 디자인도 그렇고 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없더라고요.
제가 사는 동네에 스타벅스 매장이 없다 보니 솔직히 이 부분과 손잡이 부분이 정말 궁금했거든요. 손잡이 부분이 플라스틱인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잠금장치는 스타벅스 로고가 적혀있는 곳과 윗부분은 플라스틱이고요. 걸어 잠그는 부분은 쇠로 되어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튼튼해서 마구잡이로 던지지 않는 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정말 이 손잡이 부분이 쇠라서 다른 미니 아이스박스보다 더 튼튼한 점이 맘에 쏙 들었어요. 역시 고민은 결재만 늦출 뿐이었어요.
게다가 스타벅스 쿨러 (아이스박스)가 좋은 점이 칸막이 부분이 두 군데가 있는데 사용자 편의에 맞게 위치를 조절할 수가 있고요. 이 칸막이가 또 미니 도마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갑자기 도마가 없을 때 사용하면 정말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렇지만 너무 이쁘고 아까워서 도마로는 사용을 못할 거 같아요. (너는 평생 도마가 아닌 척 지내야 해...)
아빠와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하자..
애들이 보면 장난감이 될 거 같은 쿨러. 아니다 다를까 둘째가 와서 제 소중한 아이스박스를 탐내고 있어요. 딱 붙어서 쿨러 위에서 과자도 먹고 밥도 먹고 하더라고요. 로고까지 간지 나게 딱 박힌 쿨러를 보고 있자니 벌써부터 도시락을 싸들고 피크닉을 가고 싶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로 난리가 난리인지라 하루빨리 코로나 시국을 벗어나서 아이들과 마스크 벗고 자유로이 이곳저곳 놀러 다니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네요.
아무쪼록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요. 스타벅스 한정판 오션블루 쿨러 (아이스박스) 저는 아주 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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