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리뷰

스타벅스 밀크 초콜릿, 동전 초콜릿 (실버)

by 김지콩 2021. 9. 29.
반응형

스타벅스 밀크 초콜릿, 동전 초콜릿 (실버)

 

 친한 지인 중에 제가 초콜릿을 좋아하는 걸 알고 스타벅스 밀크 초콜릿 기프티콘을 보내줬어요. 케이스도 이쁘고 당장 교환해서 먹고 싶었지만 저희 동네에는 안타깝게도 스타벅스가 없는 시골 동네예요. 흑흑. 스타벅스 때문에 먼 길을 갈 수가 없기에 대구 시댁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스타벅스에 가서 교환하고 왔어요.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밀크 초콜릿, 사실 밀크 초콜릿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제품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뭐든 다 먹고 싶었어요. 추천받은 크림 카스텔라도 먹고 싶고, 음료도 맛있다기에 너무 먹고 싶은데 저희 신랑은 스타벅스라 하면 약간 비싼 커피라고 인식해서 평소에는 못 가는 곳이기도 해요. 

 

어쨌든, 먹고 싶었던 밀크 초콜릿을 드디어 먹어봅니다. 

 

 

스타벅스 밀크 초콜릿 (동전 초콜릿 실버) 50g , 5개입

가격: 4800원 

 

 

실버 케이스에 스타벅스 모양이 각인되어 있어요. 초콜릿 자차에도 스타벅스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초콜릿 주제에 왜 이리 고급스러워 보이는지 보기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타벅스 그 자체로 너무 영롱하고 초콜릿을 먹지 않고도 배부른 효과가 나더라고요. 

 

저는 이 케이스를 그냥 단추 담을 용도로 생각했는데 뜨개 친구분께서 여기에 코바늘 마커를 담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코바늘 마커를 넣어서 보관해볼까 해요. 

 

 

원래는 총 5개입인데 제가 너무 먹고 싶어서 사자마자 하나를 까먹었어요. 그러다가 리뷰한다는 걸 생각해서 겨우 4개를 남겼습니다. 홍홍. 

이렇게 펼쳐놓고 보니 너무 아까워서 먹기 싫지만 밀크 초콜릿은 너무 맛있었어요. 

 

 

진한 밀크 맛이 먹어도 먹어도 고급스러운 초코맛이 났어요. 특히 이 밀크 초콜릿은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정말 맛있겠더라고요. 가끔 당 떨어질 때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먹기에도 좋을 거 같고요. 마음 같아서는 한꺼번에 다 까서 입안 가득 우걱우걱 먹고 싶었습니다. 

 

아이들도 동전 초콜릿을 좋아해서 한번 먹어보라며 줬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하나 더 없냐며 아쉬운 듯이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적당한 단맛과 적당한 부드러움이 먹고 있으면 행복한 느낌이 나는 초콜릿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또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덧, 밀크 초콜릿은 다 먹고 난 케이스도 중고**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 다들 아시나요? 밀크 초콜릿을 리뷰하려고 검색하던 도중에 중고**에서도 3천 원가량으로 거래되고 있는 거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스타벅스 스타벅스 하나 봐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고 맛있는 스타벅스 밀크 초콜릿 드시고 기분 좋은 당 충전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