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다이어트식단 저염참치두부쌈장과 계란양배추 볶음

 

저속노화 다이어트식단 저염참치두부쌈장과 계란양배추 볶음

 먹을 것들이 풍족해지면서 요즘 같은 시대에는 건강식단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며칠 전 나 혼자 산다에서도 옥자연 님께서 건강한 채소식단으로 한 끼 하시더라고요. 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저속 노화가 급격하게 유행이 시작되었어요. 저도 식단관리가 절실한 관계로 저속노화 식단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저염참치두부쌈장 레시피

 

< 재료 >

참치 1 캔, 두부 1 모
양파 반 개, 파 한 주먹
청양고추 2 개

물 100ml, 통깨
된장 1 스푼, 고추장 1 스푼
고춧가루 2 스푼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3스푼 넣었어요)

 

 
기호에 따라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으면 더 맛있어요. 안 넣으면 좀 더 깔끔한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풍부한 맛을 좋아해서 넣는 편이에요. 

참치두부쌈장

 

< 만드는 법 >

1. 두부를 씻고 칼 면으로 눌러 으깨주세요.
2. 양파, 파, 고추를 잘게 다져주세요.
3. 참치 기름을 빼주세요.
4. 모든 재료를 넣고 물 100ml 넣어주세요.
5. 양념장을 넣고 야채가 익을 정도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6. 완성.


 두부를 1모를 넣어서 된장의 짠맛이 많이 중화되면서 부드러운 쌈장맛이 나더라고요. 그냥 맨밥에 참치두부쌈장만 한 숟갈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찐 양배추에 쌈을 싸 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먹어도 맛있고 생김에 싸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특히 저염쌈장으로 감자조림이나 청국장을 끓여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많이 만드셨어도 요리활용이 다양해서 걱정할 필요 없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고추를 많이 다져놔서 칼칼한 맛이 입맛 돋더라고요. 그냥 쌈장 먹으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이렇게 두부참치 쌈장을 만들어 먹으니 부드러운 쌈장을 먹는거 같아서 속이 한결 편안했어요. 

 

양배추 계란 볶음

 

<재료>

양배추 한 줌
계란 1 알
굴소스 or 치킨스톡 1 스푼

양배추 계란볶음 + 저염쌈장

 

 

< 만드는 법 >

 

1. 양배추를 씻어서 잘게 채 썰어주세요. 

2. 계란 1개를 푼 물에 양배추를 넣어서 섞어주세요. 

3. 기름을 두른 팬에 양배추계란을 숨이 죽을 정도로 푹 익혀 볶아주세요. 

4.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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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나혼자 산다에서 슈퍼주니어 규현이 다이어트용으로 만들어 먹으면서 참치 양배추 덮밥이 굉장히 인기를 끈 적이 있었어요. 양배추랑 쌈장의 궁합이 아주 좋아서 양배추 덮밥과 저염쌈장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하여 양배추도 소진할 겸 바로 볶아 먹었는데 진심 쇼킹할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비주얼은 다소 별로지만 한 입 먹어보니 여태 먹었던 다이어트 식단 중에서 제일 맛있더라고요.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남은 밥이 아쉬울 정도였어요. 그동안 양배추 계란 전까진 먹어봤지만 다소 심심한 맛에 자주 먹다 보면 물리기도 했었는데 매콤한 저염쌈장과 같이 먹으니 포만감도 두 배고 꾸준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이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