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팜로드 베이커리 "더블 치즈케이크" 체다치즈와 크림치즈의 환상적인 맛!
코스트코를 가면 꼭 구매하는 빵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적극 추천하는 제품은 바로 이 팜로드의 더블 치즈케이크예요. 사실 아이들 간식으로 구매했던 제품인데 너무 맛있어서 한 개가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세 개가 되더라고요. 결국 애들보다 제가 더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깊고 진한 치즈맛을 좋아하는 편인데 진한 치즈향이 향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더라고요.
더블 치즈케이크는 개별로 각각 포장되어 있었고요. 한 박스에 15 봉입이 들어 있어요. 가격은 6500원대로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하나에 120칼로리로 거진 밥 한 공기와 맘 멎는 칼로리로 다이어트들에게는 조금 사악한 열량인 거 같더라고요. 도대체 왜 맛있는 건 다 살찌는 음식들인가요. 그렇다고 해서 저는 안 먹진 않습니다.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며 이 세상 맛있는 건 다 먹을 거예요.
납작한 상자안에 특별하게 다른 포장재가 더 들어 있진 않았는데요. 어쩜 이렇게 줄 맞춰서 잘 누워 있는지 상자를 개봉하자마자 더블 치즈케이크의 이쁨에 다시 한번 감탄을 했어요.
모양도 앙증맞고 실제 치즈모양을 연상케 하는 모양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거 같았어요. 한입 베어 먹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을 정도로 달달하고 치즈의 향이 코끝에 맴도는 게 너무 맛있었어요. 치즈를 싫어하는 저희 신랑도 치즈 향기에 반해서 못 참고 결국 한 개를 먹더라고요.
사진을 찍기도 전에 너무 먹고 싶어서 그만 한입을 베어먹고 말았어요. 다소 작은 크기에 사악한 열량 때문에 두 개까지는 흠칫하긴 하지만요. 너무 맛있어서 한 개로는 아쉬운 맛이라 기본 2개씩은 먹어줘야 한답니다.
보기에는 빵자체가 푸석해 보이지만 부드러운 머핀을 먹는 느낌이라서 저는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보다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더블 치즈케이크는 참을 수 없네요.
아무튼 롯데 더블치즈케이크 덕분에 오늘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코스트로를 갈 적마다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다음엔 또 어떤 음식을 먹을지 기대가 되네요. 코스트코 추천 메뉴는 하나씩 다 먹어봐야겠어요.
모두들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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