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족발이 생각날 땐 쫄깃한 족발
아이가 두 명이다 보니 외식이 가끔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특히 족발은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사 먹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노브랜드에서 쫄깃한 족발을 보게 되었어요. 사실 편의점 족발도 먹어보고 마트에서 파는 족발도 먹어봤는데 노브랜드가 가성비로 따지면 너무 좋은 관계로 안 살 수가 없더라고요. 가격도 6천원 가량해서 부담 없이 2팩을 구매했어요.
쫄깃한 족발 구성은 족발과 양념 새우젓 1개가 들어 있어요. 국내산 돼지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더 안심이 되었고요. 265g으로 성인 한 명이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이예요. 보기엔 작지만 1팩을 먹고 나면 배가 부르더라고요.
맛은 쫄깃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시중에 파는 족발 맛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아쉬운대로 먹을만하더라고요. 특히 저는 껍질 부분을 좋아하는데 껍질도 야들야들하니 감칠맛 있게 맛있었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해서 조리과정이 너무 쉽고 간편했어요. 포장지 겉면에는 5분가량 돌리라고 적혀 있었는데 저는 넉넉하게 15분 정도 돌려주었어요. 그냥 차갑게 먹어도 나름 먹을만했는데 개인적으로 온족발을 너무 좋아해서 따뜻하게 먹으려고 더 돌렸어요.
저희는 두팩을 개봉해서 양이 더 많은 거고요. 저 반 정도가 1팩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동봉되어 온 새우젓도 같이 놓고 먹었는데 새우젓은 저희 부부 입맛에 너무 맞지 않았어요. 게다가 왜 족발을 한팩씩 소량 해놨는지 알겠더라고요. 두팩을 다 먹을 때쯤에 약간 족발이 물리는 거 같았어요. 맛은 있었지만 인스턴트 특유의 물림이 약간 있었어요. 고기만 먹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야채나 다른 족발과 곁들일 음식이 더 있었으면 괜찮았을 거 같기도 해요.
또 구매해서 사먹을 의향은 있어요. 간간히 생각날 거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새우젓 대신에 쌈장이랑 같이 쌈싸서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이마트 노브랜드 쫄깃한 족발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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