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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하우스윗 첼라또 Chelato 저당 야채 아이스크림 바닐라 맛

by 김지콩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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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윗 첼라또 Chelato 저당 야채 아이스크림 바닐라 맛


우연찮게 하우스윗 이벤트에 당첨되어 좋은 기회로 먹게 된 야채첼라또! 평소에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당첨이 되자마자 너무 기뻤는데 심지어 그냥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저당 야채 아이스크림이라니 몸에도 너무 좋겠더라고요. 마트에서 구매한 아이스크림보다 성분도 좋아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겠다 싶었어요. 


가격은 정가 3만원인데 지금은 34% 가격세일로 19,8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가격은 다소 비싼 감이 느껴질 수도 있으나 유명 아이스크림매장 생각하고 몸에 좋은 성분만 들어갔다 생각하니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거 같아요. 야채 아이스크림은 또 처음이라 생소했는데 생각해 보니 야채 과즙 주스도 있고 하니 그렇게 거부감은 들지 않더라고요. 야채로 아이스크림 맛이 날까? 야채인데 바닐라맛이 어떻게 날까? 호기심이 마구 들었어요.
 


첼라또는 바닐라맛 초코맛 두가지 맛이 출시되었는데 저희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기본적으로 초코맛을 좋아하지 않아 바닐라맛을 선택했어요. 누구 한 명이라도 초코를 선택했으면 전쟁이 났을 텐데 참으로 다행이었어요. 1박스에는 총 4통이 들어 있었고요.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기 좋은 사이즈였어요. 구슬 아이스크림 제일 작은 사이즈와 크기가 비슷했어요. 

 

100ml 용량으로 한 개당 400kcal 정도되고요.

  • 16종의 야채와 성장기 필수 영양소가 한 컵에 가득!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16종 야채와 영양소가 한 컵에 가득 들어 있어요. (단백질, 비타민C, D, 엽산, 칼슘, 아연 함유)
  • 첼라또 속 7,000mg 식이섬유, 야채 섭취량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소화에 도움 주는 식이섬유 7,000mg을 가득 담았어요.
  • 저당이니까 칼로리 걱정 없이 맛있게! 설탕대신 0kcal의 안전한 설탕대체재(알룰로스, 에리스리톨 함유) 사용하여 칼로리 걱정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영양정보, 섭취시 주의사항, 원재료명

 
 당류는 1g 미만이라 당뇨관리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수 있는 간식이에요. 섭취 시 주의사항으로는 냉동고에서 바로 꺼내면 딱딱해서 조금 두었다가 먹는 걸 추천해 드려요. 사실 저는 이 문구를 다 먹고 난 뒤에 본터라 먹으려고 하니 스푼이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낑낑거리면서 먹었는데 중간정도까지 긁어서 먹다 보니 자연스레 녹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위생을 위해 뚜껑이 밀봉되어 있었고요. 플라스틱 뚜껑 안쪽에는 스푼이 달려 있었어요. 사실 이런 뚜껑 있는 아이스크림 제품의 경우에는 밀봉이 안되어 있는 제품도 더러 있었거든요. 은근 이 부분이 맛 차이가 굉장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냉동고에 두다 보면 냉동고 특유의 향이 아이스크림에 미세하게 스며들기도 해서 저는 웬만하면 봉지 아이스크림 외에는 잘 사 먹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먹는 간식이라 위생을 신경 안쓸 수가 없거든요. 


스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무 스푼으로 먹기로 했어요. 애들이 먹기 전 맛이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야채 아이스크림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얘기 안 하면 모를 정도로 야채의 느낌은 하나도 안 들었어요. 그냥 겉보기에도 순수 바닐라아이스크림 느낌이 났어요. 저는 일부러 아이들에겐 얘기 안 하고 먹였답니다. 혹여나 얘기하면 아이들이 야채야? 하면서 거부감부터 느낄 거 같았거든요. 


 한 입 베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어요. 시중에 파는 단맛은 아니지만 야채 아이스크림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뒷 맛이 깔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 났어요. 먹어도 기분 좋은 가벼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요.

 야채는 브로콜리, 오이, 샐러리, 비트, 시금치, 단호박, 신선초, 양배추, 케일, 컬리플라워, 양상추, 무, 근대, 미나리, 적피망, 청피망 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이 많은 야채가 들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채맛이 안 나다니 참 신기했어요. 역시나 아이들은 야채맛 하나도 못 느끼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고 믿으며 맛있게 먹더라고요. 이런 아이스크림이라면 아이들에게 걱정 없이 줘도 되겠다 싶었어요. 
 


 처음 먹는 야채아이스크림인데도 불구하고 거부감 없이 너무 잘 먹는 모습이에요. 사실 어른들의 입맛보다는 아이들의 입맛이 가장 정확한데 호불호 없는 평균적인 맛이라 그런지 끝까지 잘 먹더라고요. 오히려 더 달라며 한통을 다 비우고도 더 먹을 기세였어요. 


얼마나 맛있는지 놀면서도 먹고 그냥 보기에는 오빠가 친절하게 동생을 먹여주는 거 같지만 사실 오빠가 먹이면서 동생이 남기면 남은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으려고 기회는 엿보는 중이었어요.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첫째인데 정말 맛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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