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체인징피규어 루카리온!

포켓몬 체인징피규어 루카리온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준비한 체인징 피규어 시리즈중 루카리온이에요! 다른 주인공 포켓몬도 많은데 아들말로는 루카리온이 환상의 전설몬이라서 갖고 싶다 하더라고요. 아들이 좋아하는 파란색이여서 루카리오를 고른 탓도 있어요. 다른 체인징피규어 포켓몬과 가격비교하면 전설의 포켓몬인데도 유명한 주인공 포켓몬이 아니라서 가격은 좀 더 저렴했었어요. 인기에 비래해서 가격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가격은 개당 1만원 ~ 2만원 안팎이라 저렴한 편이에요. 

 

 

 

 포켓몬 피규어는 총 8종이 있는데 사실 저는 내심 귀여운 이브이 아니면 리자몽이 갖고 싶었는데 말이죠. 어른인 저도 아직까진 귀여운 캐릭터만 보면 못참겠더라고요. 나중에 아들이 안가지고 논다면 인테리어용으로 둘 심산이였는데 아쉬웠어요 ㅋㅋ 아들이 루카리온을 말하기 전까진 포켓몬 캐릭터인지도 몰랐어요. 

 

루카리온 변신방법

 

 루카리온을 포켓볼에 넣으려면 동그랗게 말아서 넣어야하는데 그냥 마구잡이로 포켓볼 안에 넣으려고 하니 안넣어지더라고요? 설명서대로 피규어를 접어야 포켓볼 안에 쏙 들어가더라구요! 이래서 설명서는 꼭 읽고 있어야합니다. 

 

 

 

 장난감 자체는 퀄리티가 꽤 좋은 편이였어요.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아도 안전할 만큼 마감처리도 깔끔하고 둥글둥글한 편이여서 다칠 염려가 없겠더라고요. 게다가 장난감이 포켓볼 안으로 들어가게끔 둥글게 말아지는 피규어라 아이가 포켓몬 사냥을 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관절들도 부드러운 편인데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너무 헐렁거리진 않아서 그 점도 너무 좋았어요. 리자몽이였으면 더 좋았을껀데 말이죠. 미련을 버리지 못한 엄마..

 

 

 

 상대방 포켓몬과 배틀을 할 수 있는 놀이판인 배틀필드도 있어서 더욱 더 재미있게 포켓몬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피규어 자체는 가성비가 너무 좋은 반면에 포켓볼 자체가 내구성이 좀 약하더라고요. 여닫는 뒤쪽 플라스틱 부분이 작은 스프링이 받춰주고 있는데 플라스틱 자체도 얇아서 그런지 바닥에 떨어트리자마자 부셔지더라고요. 이 부분이 조금 보완되서 나오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체인징피규어 종류가 8종 밖에 되지 않아서 금전적으로 어쩌다 한 번씩 사줄만 한거 같아요. 8종을 다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 꺼 같고, 다 모아서 배틀게임을 하면 더 재미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