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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밥

<양배추계란전 닭가슴살장조림 김밥> 이렇게만 먹어도 뱃살이 쏘옥!

by 김지콩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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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계란 전 닭가슴살 장조림 김밥> 이렇게만 먹어도 뱃살이 쏘옥!

 

 평생 숙제인 다이어트! 올해만큼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을 했는데요. 애들 방학을 맞이하여 애들 케어하느냐고 운동하기도 쉽지 않고 식단이라도 건강하게 챙겨 먹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하여 바로 마트 가서 양배추 한 통을 사 왔어요. 양배추는 다른 식재료와 다르게 활용도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려서 버릴 게 하나도 없어서 양이 많아도 다 소진되더라고요. 간혹 다이어트한답시고 평소에 먹지도 못하는 식재료 한번 사서 썩혀 버리는 것보단 있는 재료로 활용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 지속적이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더 좋은 거 같더라고요.

 

 그리하여 김밥은 먹고 싶으나 칼로리 걱정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양배추김밥을 제가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배추 김밥과 같이 먹을 바디랩 서리태 순수두유도 같이 먹기로 했어요. 이건 제가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할게요. 

 

 

양배추계란 전 닭가슴살 장조림 김밥 만드는 법

 

 

  양배추를 깨끗이 씻어서 채 썰어서 주세요. 양배추 세척은 겉잎만 벗기고 물로 씻어만 줘도 농약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채칼과 양배추 칼로 썰은 양배추보다 씹는 식감이 좋게 칼로 썬 양배추가 전 제일 맛있더라고요. 마늘도 손수 다진 마늘이 제일 맛있듯이 음식은 수고스러움이 있어야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양배추 전을 만들어서 김밥에 넣기 쉽도록 잘라주었어요. 양배추전만 먹어도 맛은 있지만 씹는 식감을 중요시하는 저는 다이어트할 때도 셰이크만 먹기는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고기에 비해 단백질은 많으나 다이어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닭가슴살로 만든 장조림으로 김밥에 같이 넣어줄 거예요. 혹여나 양배추전이 싱거워도 장조림 덕분에 맛이 어울릴 테니까요. 

 

 

 

 밥 없이 김밥을 하는 거라서 그런지 김밥을 말 때는 잘 안말리더라고요. 그래서 힘줘서 말은 다음에 김 끝에 물을 묻혀서 꾹꾹 눌러주셔야 터지지 않고 잘 붙어 있어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쌀밥이 격하게 당기는데 저는 점심 1회만 일반식을 먹되 카무트, 현미, 찹쌀을 섞어서 지은 밥을 공깃밥 반정도만 먹고 있어요.  

 

 

 그동안 양배추 전은 케첩 찍어서 먹어본 적은 있었으나 김밥으로 만들어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생각보다 양배추와 닭가슴살 장조림의 씹는 식감도 너무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맛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저는 욕심내서 양배추를 많이 넣었는데 다음엔 계란비율을 더 높여서 먹어보려고요. 지단의 고소함과 양배추의 달달함, 닭가슴살의 짭짤한 맛이 조화가 정말 굿이었어요. 이런 식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평생 해도 괜찮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밥이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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