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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이들 사랑해

[유아놀이] 휴지심과 풍선으로 낙엽 & 솔방울 발사하기

by dooboo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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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이] 휴지심과 풍선으로 낙엽 & 솔방울 발사하기 

 

 얼마 전 인별그램에서 본 휴지심을 이용해서 낙엽을 넣어 가지고 노는 걸 보았는데요. 너무 재밌어 보이는 거에요.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여서 괜찮겠더라고요. 인별그램에서는 낙엽을 펀치로 이쁜 모양으로 자르셔서 날려보내셨는데 저는 그걸 하려고 펀치를 사기엔 너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펀치를 집에서 색종이를 뚫어서 꾸미기 할때 써도 되겠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사용하진 않을꺼 같아서 구매는 자제하기로 했어요. 사실 요즘 지출이 너무 많아서 왠만하면 구매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흑흑 

 

 

  • 재료 : 휴지심, 풍선, 고무줄, 요구르트병 (음료수병처럼 길쭉하고 풍선을 씌울 수 있을 만 한 사이즈면 다 괜찮아요.)

 

 

알록 달록한 낙엽도 너무 이뻐서 낙엽도 한번 넣어봤어요. 뭔가 느낌이 생일 폭죽 날릴 때 그 느낌이랄까요. 팡! 하고 날려지는 낙엽이 너무 이뻤어요. 아이도 재밌다며 낙엽을 열심히 모으고 있더라고요. 너무 꽉꽉 채워서 넣으시면 묵직해서 날려지지가 않으니 조금씩 흔들었을 때 낙엽이 쏟아질 정도로 상태면 잘 날아가더라고요. 휴지심의 1/3 정도 채우시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저희는 놀다보니 낙엽 주변에 귀여운 아기 솔방울들이 있어서 솔방울로 대체해보았어요. 작은 솔방울이여서 날렸을 때 제법 날라 갔었고요. 서로 솔방울 총놀이를 해보았는데 쎄게 날아가는 편이 아니라서 얼굴만 아니면 괜찮더라고요. 필히 솔방울은 얼굴을 향해서 날리지 않도록 아이에게 먼저 얘기를 해주시면 좋으실꺼 같아요. 

 

휴지심과 풍선, 솔방울 덕분에 하루종일 가지고 잘 놀았어요. 혹시나 하고 챙겨나간 공은 거들떠도 보지 않을 정도로 푹 빠져서 재미있게 놀고 온거 같아요. 

 

엄마와 서로 누가 더 멀리 날려 보내나 시합도 해보고 이렇게 낙엽과 솔방울이 떨어지는 가을에 아이들과 함께 바깥놀이로 하시면 아이와 추억도 만들고 아이도 엄마 아빠와의 시간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꺼에요. 

 

 

 

재미있게 놀고 있는 저희 첫째에요. 엄마표놀이 덕분에 오늘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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