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족발 맛집, 도야 족발

영천 족발 맛집, 도야 족발 

 

 며칠 전에 재난 지원금을 정부에서 지원받아 종종 배달을 시켜 먹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도야 족발은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사용처로 재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어서 오늘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족발을 시켜먹기로 했어요. 사실 다른 족발집을 이용하다가 도야 족발을 추천받아먹기 시작했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간도 적당하고 족발 양도 많고 주먹밥까지 주셔서 아이들 먹기에도 정말 좋아서 오늘은 도야 족발을 먹어보도록 할게요. 

 

 

도야 족발 영천점 
전화번호 : 054-335-0757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삼산길 21 102호 도야 족발 영천점
영업시간 : 매일 12:00 - 00:00

 

<메뉴> 
도야족발 28,000 원 / 앞발 36,000원 / 뒷발 32,000 / 불족발 28,000 / 냉채족발 28,000 / 보쌈 28,000원 
족발 앞발 반반 36,000 / 도야 한상 set 53,000 / 갈릭 세트(불족/갈릭) 38,000 / 1인 세트 25,000 

 

 

저희는 족발 앞다리를 좋아해서 앞발 족발 36,000원으로 주문했어요. 한상 가득한 게 사진을 찍으면서도 얼마나 먹고 싶던지 못 참고 하나 먹을 뻔했어요. 도야 족발은 족발 외에도 부추무침, 무말랭이 무침?, 주먹밥 만들 밥, 상추, 어묵 국물, 쌈장, 양파장이 등이 들어 있어요. 어느 것 하나 족발 먹으면서 겉도는 음식이 없어서 도야 족발을 좋아하기도 해요. 

 

 

족발 양도 꽤 많은 편이에요. 야들야들한 게 사진으로도 느껴지시나 모르겠어요. 파슬리 가루를 뿌려져 있는데도 파슬리를 싫어하는 신랑은 파슬리 맛도 못 느끼고 잘 먹더라고요. 고기가 꽤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먹기에 정말 좋았어요. 

 

 

족발의 효능 

풍부한 콜라겐 
철분과 칼슘이 많고 
산모의 젖을 잘 돌게 하는 통 유즙을 가지고 있다. 

기력 보충이 필요하신 분에게는 좋지만,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 주의를 요함.

 

밑반찬으로 나온 이 무말랭이랑, 부추무침은 정말 맛있어요. 족발을 먹다가 조금 느끼하다 싶을 때 먹으면 참 좋더라고요. 저희는 도야 족발에서 나온 밑반찬들은 다 맛있어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곤 해요. 저는 부추무침을 하면 맛이 부족한 맛인데 어찌나 이렇게 감칠맛 나게 만드셨는지 비법 좀 알고 싶더라고요. 

 

 

이렇게 쌈으로 부추무침과 양파장이면 진심 끝나요! 맛있어서 무한대로 들어갈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상추쌈을 좋아해서 상추 두장씩 싸 먹곤 하는데 다음엔 마트에서 상추를 사 와서 먹어야겠더라고요. 여기에 청양초도 같이 넣어 드시면 매콤하니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쫄깃하고 야들야들하니 맛있는 도야 족발!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맘 같아선 족발을 매일 먹고 싶네요. 양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부부는 역시 너무 맛있는 나머지 하나도 남김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